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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주택담보대출 금리 6%대 육박 전망..은행 대출금리 오를 듯...

by 블 랑 2018. 3. 22.



연내 주택담보대출 금리 6%대 육박 전망..은행 대출금리 오를 듯 주택담보대출금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시간으로 22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도 금리 인상 횟수 전망도 2회에서 3회로 올리면서 국내 대출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 입니다. 


지난해 부터 시중 은행 대출 금리는 미국 금리 인상에 연동해 함께 오르는 추세인데요, 금융권에서는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말에는 최고 연 6%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주택담보대출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는 지난달 1.75%(잔액기준)를  기록했으며,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6월 기준(1.58%)과 비교해 0.17%오른 것으로 6개월 연속 상승세 입니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들이 오르면서 대출금리 역시 상승 추세 입니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기준) 는 210년 7월 2.66%까지 내려갔지만, 꾸준히 올라 지난 1월 3.47%까지 상승했습니다.농협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가 지난해에만 0.55%포인트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상식이지만,지난해부터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것은 결국 미국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는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6년 5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전 세계 채권시장의 기준이 되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올랐고, 국내 시장금리도 이에 연동해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국내 시장금리 상승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금융채나 코픽스 금리도 함께 올려 대출금리를 상승 시키는데요. 미국금리의 움직임에 우리나라 시장금리뿐 아니라 전 세계 금리가 동조화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인데요,경제 상황에 따라 4차례 더 금리 인상으로 바뀔 여지를 남긴 상태이고 또한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도 당초 2차례에서 3차례로 조정했습니다.

앞으로 미국이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이어가고 인상 속도 또한 높을것으로 보이면서 한국은행도 올해 1~2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시장금리는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대출금리도 함께 따라 오를 것이란 전망입니다.주택담보대출금리

금융권에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고 금리가 연5%를 넘어 연 6%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 입니다.

현재 시중은행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연 2% 후반에서 연 4%초반, 고정금리형은 연 3%후반에서 연4% 후반을 형성하고 있는데,이번 금리 인상은 채권시장에 이미 반영되 있지만, 앞으로 시장금리에도 영향을 줄것 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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