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이지혜, 이 언니 사리 나올 판이네요~
참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괜찮은 분인데, 가끔 이런 논란에 휩싸이는게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요 ㅠ
제가 아니 옵니다.
어째서 그러하냐
저는 결혼할 때 청첩장 자체를 만들지도 않았고
그 분 연락처도 모르는데
왜 제가 아니 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냥 아니어서
아무 말도 아니 한 건데...ㅠㅠ
밉지 않은 장금 중에서-
이런 센스 있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인스타에 게시했어요~
드라마 [대장금] 속 대사를 패러디한 해명에 이지혜씨는 강은비씨에게 축의금 연예인 진위여부를 묻는 DM(다이렉트 메시지) 를 덧붙였다고 해요. 이지혜씨가 사실이 아니라면 강은비씨는 입장을 밝혀 주셔야 할 텐데요...
강은비 181818원 축의금 논란
강은비씨가 지난 4월 7일에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과거 한 연예인에게 무시 당한 이야기라며 한 것인데요, 청첩장을 보내면서 결혼식에서 카메라를 켜지 말라고 했다며 기분이 더러워 축의금만 181818원을 보냈는데 그건 또 받았다며 한 이야기.
그러면서 남편이 금융업 종사자에 결혼 후 육아 유튜버를 한다며 샵 이지혜씨를 연상케 하며 논란이 된 것입니다.
강은비 해명
4월 17일 강은비씨는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인터넷 관련 방송은 시작하지도 않은 분이다. 제가 한 말로 오해를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며 누구를 욕하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한 게 아니었다는 해명을 했습니다.
이지혜 남편 심경
이지혜 남편도 강은비 181818원 축의금 당사자로 이지혜씨가 지목된 것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했는데요,
먹방콘텐츠를 올리며 "찐행복. 인생 뭐 있나, 이런 게 행복이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 우리 와이프 파이팅" 이라며 이지혜씨를 격려했는데요,
최근 사람들만 모아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면 된다는 분위기가 너무 심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이슈로 인해 누가 상처를 받던 손해를 보든 진실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분위기가 참 씁쓸합니다.
유튜버나 BJ들이 과거 얘기를 많이들 꺼내드는 이유가 더이상 컨텐츠가 바닥이 나서인지는 아닌지.... 자신이 불리한 내용에 대해서는 숨기고 오직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저급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게 과연 바람직한지....
애먼 피해자만 낳은 181818원 축의금 연예인 찾기는 또 다른 마녀 사냥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참 안타깝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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